게임 이야기

ps4 봄 세일 추천작

닥터마젤란 2020. 4. 11. 11:33

요즘처럼 외부활동이 힘들 때 최고의 위로가 되어주는 것 중 하나가 게임일 것 같은데요.

동물의 숲처럼 핫한 최신의 게임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세일 기간을 통해 그동안 해보지 못한 명작을 즐겨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죠.

마침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봄 세일을 통해 많은 게임들을 세일하고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게임이 있는지 한 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https://store.playstation.com/ko-kr/grid/STORE-MSF86012-SPRINGSALE20KR/1

 

봄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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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e.playstation.com

저는 이 번 세일에서 두 가지 게임을 추천해볼까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어새신 크리드 오디세이(Assassin's Creed Odyssey)

 

갓 오브 워(God of War)

 

두 게임은 모두 액션성이 있는 오픈 월드 형식의 RPG 게임입니다.

제가 RPG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해서 이런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는데요. 두 게임은 비슷한 면도 있고 다른 면도 있으니 지금부터 그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어새신 크리드 오디세이

이 게임은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전쟁을 벌이는 중세 유럽이 무대입니다.

주인공은 전쟁이 한창인 그리스에서 자신의 가족에게 들이닥친 비극의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모험을 하는 내용인데요. 메인 스토리도 상당히 길지만 자잘한 서브 스토리가 너무도 많아서 게임 내 모든 컨텐츠를 즐기려면 몇 백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는 진정한 킬링타임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장점은 그리스의 풍경과 건축물에 대한 표현을 너무 잘 해놔서 마치 유럽으로 관광을 떠난 기분이 들게끔 하고 이동 방식이 길 따라 이동하는 것보단 파쿠르를 통해 건물이나 자연물을 뛰어넘으며 이동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구현해 놓은 멋진 그래픽을 세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작이 어려운 것을 싫어하시고 그래픽 감상하는 것을 즐기즌 분들에게는 딱인 게임입니다.

 

갓 오브 워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주인공과 적들이 인간의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존재들입니다.

따라서 스토리보다는 액션성에 무개를 많이 뒀기 때문에 전투 하나 하나를 즐길 수 있는 RPG입니다. 

 

이 게임의 장점은 앞에서 말한 조작성의 재미와 함께 게임 도중 자연스럽게 로딩 없이 이어지는 컷신과 그 연출이 예술인데요. 외계인을 갈아 넣어 만든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게임과 컷신의 연결이 신기합니다. 아마 직접 경험하시면 다들 놀라실 겁니다.

 

언차티드 시리즈처럼 지형 지물을 통한 소소한 퍼즐을 즐기며 멋진 그래픽과 함께 손기술을 향상시켜 적들을 해치우는 재미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갓 오브 워를 추천합니다.

 

만약, 저에게 둘 중에 하나만 사라고 하면 갓 오브 워를 살 것 같긴 한데요.

지금 두 게임 모두 50% 세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유가 되신다면 두 게임 모두 즐겨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