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한국, 미국, 일본의 주요지표 비교해보기

닥터마젤란 2020. 4. 29. 10:40

코로나 사태 이후 급락한 주가가 지금은 상당히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국의 주요 지표들은 미국, 일본에 비해 어느 정도 회복한 것인지가 갑자기 궁금 해저서 한 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비교 대상은 한국의 코스피 그리고 코스피에서 우량주들을 모아 놓은 지표인 코스피 200, 코스닥과 미국의 다우 산업, 나스닥 종합 그리고 미국의 우량주를 모아 놓은 S&P 500, 마지막으로 일본의 니케이225 지수입니다.

 

  최고가 최소가 현재가 최고 대비 최소 최소 대비 현재 최고 대비 현재
코스피 2277.23 1439.43 1839.94 -36.8 27.8 -19.2
코스피 200 30572 19617 25650 -35.8 30.8 -16.1
코스닥 692.64 419.55 644.94 -39.4 53.7 -6.9
다우 산업 29568.57 18213.65 24101.55 -38.4 32.3 -18.5
나스닥종합 9838.37 6631.42 8607.73 -32.6 29.8 -12.5
S&P 500 3393.52 2191.86 2863.39 -35.4 30.6 -15.6
니케이225 23995.37 16358.19 19771.19 -31.8 20.9 -17.6

 

 

 

 

한국의 대표 지수 코스피와 미국의 다우 산업 지수를 비교해보면 최고가 대비 최소가가 미국이 2.6% 정도 더 떨어졌다가 3% 정도 더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미국과 한국은 상당히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량기업의 주가 흐름을 나타내는 한국의 코스피 200과 미국은 S&P 500을 비교해봐도 역시 큰 차이가 없는 모습입니다.

일본은 하락할 때도 덜 하락하고 상승할 때도 덜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코스닥인데요, 가장 많이 하락했지만, 가장 많이 상승해서 고점 대비 가장 높은 회복률을 보입니다.

코스닥을 저점에서 잡으신 분들은 돈 좀 버셨겠네요. 부럽습니다.

 

코스피와 코스피 200을 비교해 보면 역시나 우량주를 들고 있는 것이 안정성 면이나 수익 면에서도 약간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